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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재단은 11일 '이달의 과학기술자상' 수상자로 신소재인 탄소나노튜브를 사용해 고성능 저비용의 영상소자를 개발한 삼성종합기술연구원 김종민 박사를 선정, 시상했다.
과학재단은 김 박사가 꿈의 신소재라 불리는 탄소나노튜브를 이용해 TV 브라운관보다 화질이 선명하면서 기존 박막 트랜지스터 액정화면(TFT-LCD)보다 생산비용이덜 드는 영상소재를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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