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포항시와 포항상의가 공동 추진하는 포항골프장 건설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면서 11일부터 골프장 창립주주 모집에 들어갔다.
시와 상의는 포항시가 검토중인 북구 송라면과 칠포리 및 남구 동해면 등 세곳의 후보지 가운데 한곳을 정해 우선적으로 골프장 건립에 착수키로 했다.
상의 관계자는 "현재로서는 대구의 ㄷ개발측이 인가를 받아둔 송라면이 유력한 상황"이라면서도 최종 후보지는 창립 주주총회에서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골프장 건설 최종 허가가 나지 않아 창립주주회는 당분간 '공익체육시설 건립후원회'라는 명칭을 사용하며 창립회원(200명 한도)에 대한 회원권 분양가는 2억원으로 결정됐다.
시와 상의는 이와 함께 새로 조성되는 포항골프장의 회원 총수는 800명 이내, 창립회원 모집 이후 이뤄질 일반 회원은 600명 가량 될 전망이며 일반 회원권 분양가는 주주총회에서 결정키로 했다.
박정출기자 jcpark@imaeil.com
댓글 많은 뉴스
이재명 90% 득표율에 "완전히 이재명당 전락" 국힘 맹비난
권영세 "이재명 압도적 득표율, 독재국가 선거 떠올라"
이재명 "TK 2차전지·바이오 육성…신공항·울릉공항 조속 추진"
대법원, 이재명 '선거법 위반' 사건 전원합의체 회부…노태악 회피신청
국정원, 中 업체 매일신문 등 국내 언론사 도용 가짜 사이트 포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