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시험을 마친 고3 수험생들이 여가를 이용해 레크리에이션 지도자 교육에 앞다퉈 참여, 교육장 열기가 넘쳐나고 있다.
칠곡군 종합복지회관이 고교 3학년생을 대상으로 올해 처음 실시한 레크리에이션 2급 지도자 교육 과정의 당초 목표인원은 40명. 그러나 지난 4일 마감 결과 51명의 학생들이 참가를 신청, 복지회관측은 왜관 YMCA 와 연계해 교육에 나섰다.
교육내용은 레크리에이션 이론과 각종 게임 지도법 등으로 대구지역 마임이스트 등 레크리에이션 전문가들을 지도 강사로 초청해 오는 15일까지 진행된다.
순심고 김모(19)군은 "교육 자체가 매우 즐거운데다 사회생활을 하는데 유익하고 자격증 자체도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지승호 복지회관장은 "고교 3학년생들이 대학 입학 때까지 공백 기간을 보람있게 활용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칠곡·장영화기자 yhjang@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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