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흘러간 거장들의 명연주와 한국고전영화를 감상할 수 있는 2편의 프로그램을 신설한다. 신설 프로그램은 1950~70년대 거장들의 명연주 실황을 보여주는 '세기의 명연주'와 1950~60년대 한국고전영화들을 해설과 함께 감상하는 '한국영화걸작선'.
9일부터 매주 토요일 오전 11시50분에 방송될 '한국영화걸작선'에서는 '마부' '오발탄' '김약국의 딸들' '맨발의 청춘' '미워도 다시 한번' 등 아시아 최고 영화산업국이라는 영광을 누렸던 당시의 한국영화를 보여준다.
10일부터 매주 일요일 오후 8시50분에 방송되는 '세기의 명연주'는 50년대부터 1975년까지 유럽의 각종 TV와 영상매체를 통해 소개된 바 있는 거장들의 연주를 디지털 기술로 리마스터링, 제작한 것들. 프랑스의 위대한 피아니스트 에밀 질의 1959년 파리공연 실황, 20세기 최고의 피아니스트로 꼽히는 아르투르 루빈쉬타인의 1967년 런던 로열 페스티벌홀 공연 실황, 러시아 최고의 바이올리니스트인 다비드 오이스트라흐의 연주실황 등을 볼 수 있다.
▲KBS=1TV '현장르포 제3지대'는 7일 밤 12시10분 남성들도 견디기 힘들다는 경찰특공대에 입대해 8주간의 지옥훈련을 받는 여경 특공대원들의 훈련 모습을 공개한다. 그동안 금녀지대였던 경찰특공대에 40대1의 경쟁률을 뚫고 입대한 10명의 제1기 여경 특공대원들은 모두 태권도 합기도 유도 등 무술유단자들. 국가대표선수로 활약한 여경이 5명이고 특전사 출신도 2명이 포함돼 있다. 신입 여경특공대원들이 빗속 산악구보와 건물레펠 훈련, 사격 훈련 등 인간 한계에 도전하는 훈련을 통해 지정한 경차특공대원이 돼가는 과정을 보도한다.
▲케이블=어린이채널 대교방송은 11일부터 프로그램 개편을 단행한다. 한자교육프로 '호호붕붕'(好好朋朋.월~수요일 오전10시20분), 일본어프로 '주니어 일본어'(월~토요일.오전10시35분), 컴퓨터 강좌프로 '야 컴퓨터가 좋다'(목요일 오전 11시30분) 등이 신설된다. 다큐채널 CTN은 8일 밤 11시 '6mm 다큐마니아-이박사'편을 방송한다. '테크노 뽕짝'이라는 신조어를 만들어내며 인기를 얻고 있는 이박사의 공연현장 등을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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