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채권은 물론 수익증권을 담보로 돈을 쉽게 빌려줍니다"
주식이나 채권 투자자 중에는 갑작스런 사정 때문에 목돈을 구하지 못해 애를 먹는 이들이 많다. 손해보고 주식을 팔려니 아깝고, 채권은 만기 이전에 팔려고 해도 어려울 뿐만 아니라 제값도 받지 못하기 때문. 그렇다고 은행 대출을 받는 것도 여의치 않다.
이같은 고민을 하고 있는 투자자라면 한국증권금융의 일반담보대출을 이용할 만하다. 한국증권금융의 일반담보대출은 상장주식(코스닥 등록주식 포함) 뿐만 아니라 국공채, 지방채, 회사채 등 모든 채권 및 수익증권까지 대상이 된다.
개인 또는 법인 모두 대출이 가능하며, 최고한도는 개인이 10억원, 법인이 50억원까지다. 금리는 연 9.75%인데 대출금액, 거래실적 등을 감안해 연 9.25%까지 낮춰 적용받을 수 있다. 대출기간은 1년이며 2회까지 연장이 가능하다.
일반담보대출의 또 다른 장점은 대출절차가 매우 간편하다는 것. 주식이나 채권 등을 한국증권금융계좌로 이체하기만 하면 되며, 신청일 즉시 대출이 이뤄진다. 또한 한도거래방식으로 운영돼 한도내에서는 대출자의 자금사정에 따라 수시로 상환이 가능하며 자금이 더 필요한 경우에는 추가대출도 받을 수 있다.
대출받을 수 있는 금액은 주식의 경우 담보종목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보유하고 있는 주식의 시가를 기준으로 대략 60%, 채권은 시가의 90% 수준으로 보면 된다. 따라서 시가 5천만원어치의 주식이나 채권을 가진 투자자라면 주식은 3천만원, 채권은 4천500만원 정도씩 대출받게 된다는 것. 문의 한국증권금융 대구지점 (053)741-4111.
이대현기자 sky@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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