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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니큐어에 사용되는 화학물질이 출산 결함을 유발할 수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CNN 방송에 따르면 미국 EWG(환경 실무그룹)가 매니큐어에 쓰이는 DBP(디부틸 프탈레이트)를 동물에게 투여한 결과, 결함이 있는 새끼의 출산비율이 상당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는 것.
EWG 홀리헌 박사는 "15~45세 여성들이 주로 매니큐어나 다른 화장품을 통해 DBP에 노출된다"며, "임신을 계획하고 있거나 임신 중인 여성은 DBP를 멀리 하라"고 권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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