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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년 월드컵축구조직위원회는 대회 홍보 및 기금마련을 위해 두 차례에 걸쳐 기념주화를 판매하기로 했다고 1일 발표했다.
조직위원회는 한국은행에 제작요청한 기념주화를 독점인수하여 프리미엄을 붙여 판매할 예정인데 2001년 5월에 1차로, 2002년 4월에 2차로 각각 판매한다.
기념주화는 1차에 7종, 2차에 7종 등 모두 14종이 발행되며 판매대행사를 통해 구매신청을 받은 뒤 컴퓨터추첨을 통해 당첨자를 결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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