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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지리아의 균열된 송유관에 30일 화재가 발생, 50명 이상이 숨졌다고 현지 경찰이 밝혔다.
사고는 이날 오전 7시쯤 수입 연료 하역센터인 아틀라스만 송유관이 폭발하면서 발생했으며, 사고 송유관은 지난 10월 연료 도둑들에 의해 훼손돼 수리 중이었다고 관계자들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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