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하이라이트

입력 2000-11-30 14:06:00

◈아이는 없었다고 거짓말

0..좋은걸 어떡해 (KBS1 오후8시25분)=수경은 기준에게 석진이 문제는 걱정하지 말라며 자신이 알아서 하겠다고 말한다.

석진을 다시 만난 수경은 아이에 대해 묻자 남숙과 약속 때문에 아이는 없었다고 거짓말을 하고 헤어진다.

방울이가 기어이 카센터에 있는 빈방으로 이사오겠다고 하자 민수는 자신을 왜 비참하게 만드냐고 방울에게 화를 낸다. 한편 방울이네를 찾은 미주와 태수는 방울에게 방을 빼지 말아달라고 얘기하지만 그것이 방울에게는 오히려 상처가 된다.

◈동대문 쇼핑몰 처녀 사장

0..피플! 세상속으로 (KBS1 오후7시35분)=동대문 시장은 세계적인 명성을 얻는 데 성공을 했다. 동대문 쇼핑몰의 성공에 이어 가상 공간에서도 동대문시장 건설이 한창 진행중이다. 바로 인터넷 쇼핑몰. 그 대열의 선두에는 선 셔틀트레이드 처녀사장 김현수가 있다.

한때 외국에서 세계적 컨설팅 회사를 다니던 그녀. IMF 이후 경제 위기를 맞긴 했지만 직접 발로 뛰는 노력과 젊은 패기로 그 위기를 극복하고 있는 그녀의 발빠른 사업 전략과 미래에 대한 계획을 들어본다.

◈재석의 애정표현 눈치채

0..시트콤 멋진 친구들 (KBS 밤9시15분)=갑작스런 이사로 해영의 집에서 당분간 있게 된 은혜는 재석과의 비밀스런 연애 얘기를 자연스럽게 해영과 유진에게 하게된다. 아무도 모르던 재석의 애정표현을 사무실 사람들은 차츰 알게 된다.

은혜가 취미생활로 하고있는 연주용 톱을 유진은 배우겠다고 난리치고, 유진의 톱연주 소리를 아파트 주민들이 시끄럽다고 안내방송하자, 공원으로 나가 사람들 앞에서 톱연주를 하게 된다.

◈택시에 식물키우는 기사

0..순간포착-세상에 이런 일이 (SBS 30일 오후7시15분)=대구시 동구 신암1동. 쌀쌀한 바람이 불면 개인택시를 하는 김종호씨는 밤마다 바빠진다. 왜냐하면 자신의근무처이자 식물원(?)인 택시에 담요를 씌우는 등 일이 많아지기 때문. 소나무

, 석류, 아이비, 그리고 더덕까지 그 종류만 해도 서른여가지! 게다가 식물뿐만 아니라 귀뚜라미와 메뚜기까지 살고 있다. 때 맞춰 물주고 온도 유지하느라 밤마다 고생하지만, 즐거워하는 손님들의 반응에 마냥 좋다는 김씨! 김씨의 애틋한 식물원택시 가꾸기를 소개한다.

◈현지투자 성공전략 살펴

0..마지막 무역의 보고 중남미 (KBS1 밤11시30분)=세계 중형항공기 시장을 석권하고 있는 브라질의 '엠브레 엘 항공사'와 상파울루에 있는 '봉 헤티로' 교민사회, 그리고 미국 프로야구 박찬호 선수가 쓰는 모자를 생산하는 등 카리브해 섬나라 도미니카 공화국에 진출해 미국 우회 수출에 성공한 '유풍실업'의 사례를 통해 현지 투자의성공 전략을 자세히 알아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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