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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리스트 박인아씨의 귀국 독주회가 다음 달 4일 오후 7시30분, 대구 어린이회관 꾀꼬리극장에서 열린다. 박씨는 대구시향 단원으로 활동하다 러시아에서 유학, 차이코프스키 국립음악원과 상트 페테르부르그 마스터클래스를 수료했다.
이번 무대에서는 요한 세바스찬 바흐의 '무반주 첼로 조곡 3번 다장조 BWV1009', 졸튼 코다이의 '첼로 소나타' 등을 연주한다. 피아노는 유혜란(영남대)교수가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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