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하이라이트

입력 2000-11-29 14:14:00

◈미국여행 계획 수포로

0..여자 만세 (TBC 밤9시55분)=다영은 아버지의 도움으로 작은 원룸을 하나 구입한다.그리고 드디어 다영은 평소 꼭 하고 싶었던 미국 여행을 계획한다. 하지만 미혼에 직업이 없는 관계로 미국 비자 신청을 거부당한다. 다영은 또다시 아버지의 도움윳동遲?받기 위해 아버지 회사로 찾아간다. 재직증명 서류를 떼려던 다영은 뒤늦게 아버지가 이미 명예퇴직한 사실을 알게 되는데….

◈주점서 추곡수매돈 날려

0..대추나무 사랑걸렸네 (KBS1 오후7시35분)=덕삼은 친구들과의 계모임에 갔다가 예전에 비해 형색이 못하다는 말을 듣고 자존심이 상한다. 기분이 몹시 언짢은 덕삼은 홧김에 문절과 정직, 기봉을 데리고 단란주점에 간다. 그는 그곳에서 추곡 수매한 돈을 모두 다 써버린다. 다음날 정신을 차린 덕삼은 자기의 행동에 후회를 한다. 하지만 정작 가족들에게 아무 말도 못하고 짜증만 낸다.

◈은행장 몰래 합병도와

0..황금시대 (MBC 밤9시55분)=경성은행 은행장인 병익은 미쓰이은행과 합병하라는 압력을 받는다. 하지만 그는 합병을 거부하기 위해 이키마루호에 승선한다. 이때 경성은행의 전무인 용호도 함께 승선한다. 미쓰이은행에서 돈을 빌린 용호는 병익 몰래 자신의 주식을 모두 양도해 합병을 돕는다. 대신 새 은행의 지분과 지점장 자리를 약속해 달라는 밀문을 미쓰이은행에 보낸다.

◈허균, 성옥에 마음 열어

0..천둥소리 (KBS2 밤9시50분)=허균은 아내가 아이를 낳다 죽자 슬픔에 빠진다. 이 때 광해군을 만나 도움을 받은 허균은 훗날 그에게 국사를 도울 것을 약속한다. 성옥은 아이를 잘 보살펴 달라던 허균 처의 부탁에도 불구하고 피난 중에 아이가 그만 죽자 큰 상심에 빠진다. 강릉으로 피난 온 허균은 드디어 성옥의 진실된 마음을 발견하고 그녀를 향해 마음의 문을 연다.

◈'가을동화'삽입곡 연주

0..수요예술무대 (MBC 밤12시30분)=창사특집으로 세계적인 뮤지션인 카운터테너 안드레아 숄, 피아니스트 마이클 호페, 일본을 대표하는 뉴에이지 피아니스트 나카무라 유리코가 출연한다. 이 무대에 첫 출연하는 안드레아 숄이 CF에 삽입돼 일반인에게 친숙한 노래 'White as lies'와 'The Water is wide'를 들려준다. 최근 드라마 '가을동화'에 삽입된 곡으로 큰 인기를 얻은 'The unforgetting heart'를 마이클 호페가 직접 피아노로 연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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