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 동정항 일대 해안지역이 육군의 합동훈련으로 1일과 2일 주민들의 출입이 통제된다.
육군 50사단은 다음달 1일 공·지·해 합동훈련으로 울진읍 온양리∼근남면 진복리 동정항 해안일대 6㎞ 범위내에는 이날 오후 7시부터 밤 10시30분까지 민간인 및 선박 출입을 통제한다고 밝혔다.
군 당국은 특히 이번 훈련이 해상으로 침투한 대항군을 운용한 실전적 훈련으로 야간 조명탄, 공격용 헬기, 공군 전투기 등이 동원돼 실사격이 실시되는 만큼 주민들의 각별한 주의와 협조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문의=50사단 해룡부대 (054)788-7113.
황이주기자 ijhwang@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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