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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지역에서 법정 2군 전염병인 볼거리(유행성 이하선염)환자가 발생, 학교와 보건당국을 긴장시키고 있다.
안동병원은 23일 청송중 3학년 김모(14)군이 법정 2군 전염병인 볼거리에 걸려 격리 치료중이라고 밝혔다. 볼거리는 바이러스에 의해 생기는 전염성 질환으로 겨울과 봄철에 많이 유행하고 잠복기간은 10~18일 정도다.
김경돈기자 kdon@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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