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작스런 추위와 경기침체 현상으로 동절기용 내의 판매가 꾸준히 늘고 있다. 실제 내의를 착용할 경우 실내온도는 입지 않은 것보다 6, 7℃ 낮추어도 같은 체온을 유지할 수 있다는 조사결과와 함께 한 사회단체는 에너지절약 운동의 하나로 내복입기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옷맵시를 살리지 못해 젊은층들로부터 외면당했던 내의가 재질·패션감각을 보강하거나 숯이나 황토를 첨가한 건강내의 등 다양한 상품을 개발한 것도 내의 판매 증가의 한 요인이 되고 있다.
이같은 내의착용 바람과 함께 대구백화점 내의전문코너에서는 지난해보다 30, 40% 신장한 하루 500만원 정도의 판매고를 올리고 있다.
백화점 관계자는 "본격적인 추위가 시작되면 내의 판매량은 더욱 늘어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댓글 많은 뉴스
문재인 "정치탄압"…뇌물죄 수사검사 공수처에 고발
이준석, 전장연 성당 시위에 "사회적 약자 프레임 악용한 집단 이기주의"
[전문] 한덕수, 대선 출마 "임기 3년으로 단축…개헌 완료 후 퇴임"
대법, 이재명 '선거법 위반' 파기환송…"골프발언, 허위사실공표"
민주당 "李 유죄 판단 대법관 10명 탄핵하자"…국힘 "이성 잃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