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공공금융기관과 공기업에 이어 경북대병원 등 9개 국립대학병원과 국립 원자력병원도 퇴직금 누진제를 폐지키로했다.
기획예산처는 21일 김병일 차관 주재로 12개 부처 기획관리실장회의를 열어 부처별 공공부문 경영혁신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조속한 시일내에 교육부 주관으로 국립대 병원장회의를 개최,2001년 예산지원과 연계, 퇴직금누진제 폐지를 유도키로 했다고 밝혔다.
퇴직금누진제가 폐지되는 국립대병원은 경북대병원을 비롯, 서울대 부산대 경상대 전남대 전북대 충남대 충북대 강원대 병원이다.
예산처는 또 "98년이후 11월까지 공공부문에서 12만5천명이 감축됐다"며 잔여인력감축(5천922명)도 연말까지 완료하라고 독려했다.
서명수기자 diderot@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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