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차를 마시면 2시간 안에 혈관이 확장되면서 혈류상태가 좋아져 심장병을 예방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 보스턴대 조셉 비타 박사가 심장병 환자 50명을 대상으로 실험, 결과를 최근 열렸던 미 심장학회 연례 학술회의에서 발표했다.그의 연구에 따르면, 평상시 6% 수준이던 환자의 혈관확장이 홍차를 마신 후엔 정상치인 11%까지 높아졌다. 박사는 "홍차에 풍부하게 들어 있는 항산화 물질인 플라보노이드가 혈관 기능을 개선시키는 것 같다"고 추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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