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는 복합 피임약'혈전 형성 위험 높아

입력 2000-11-21 14:30:00

먹는 복합피임약을 피해야 할 것 같다. 미 보스턴대 의료진은 데소게스트렐, 게스토덴, 에스트로겐 등을 함유한 '먹는 복합피임약'의 혈전 형성 위험이 예전 피임약 보다 2배나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브리티시 메디컬 저널을 통해 발표했다.

연구팀장 허셀 직 박사는 "특히 나이 많은 여성은 이 위험의 상승이 뚜렷했다"며, "사람에 따라서도 차이가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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