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 시험 준비에 애로시험날짜 일찍 공고해야
공무원시험을 준비중인 수험생으로서 공무원시험 일정을 연초에 공고해주면 좋겠다. 공무원시험은 2, 3년간 장기적인 준비가 필요하다.
그러나 대부분의 지방공무원 시험 일정은 한두달전에 나온다. 그러니 수험생들은 언제 어떤 시험공고가 나붙을지 몰라 시험에 대해 꾸준히 집중력을 가지고 준비할 여유가 없어 느닷없이 닥친 것에 대해 당황해 한다.
특히 요즘은 어떤 시험은 2, 3년간 한번도 치러지지 않는 경우도 있는데 일정 자체를 모르니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것이다.
또 2, 3년간 시험이 없다면 나이가 많거나 기타 여러가지 문제로 시험을 포기하고 다른 취업준비를 해야될 사람마저도 시험이 있을지 없을지 몰라 허송세월하는 경우조차 있다.
그래서 학원에서 학원 강사들의 주요한 업무중 하나가 언제 지방직 공무원시험이 치러지는가를 알아내는 것이라고 말할 정도다. 지방직 공무원 수험생들은 시·군·구청같은데 줄을 대 언제 시험이 있냐는 정보를 캐는데까지 신경을 쓸 정도니 이걸 알려주거나 알아내는 것만으로도 큰 특혜라는 우스갯소리가 나올 정도다.
지방자치단체에서는 공무원선발시험을 연초 1월에 공고해 수험생들이 거기에 대비해 시험준비를 하거나 아예 다른 취업을 하게 해줘야 할 것이다.
강명순(대구시 이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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