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짐한 시승행사 '눈길'

입력 2000-11-14 14:15:00

BMW 대구영업소 준비국내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는 BMW 대구영업소가 대규모 시승행사와 고객차량 무상점검 행사 등 공격적인 마케팅을 전개, 눈길을 끌고 있다.

먼저 17일과 18일, 팔공산 한티재 인근 티롤하우스에서는 대구영업소에 전시·판매하고 있는 BMW 차량을 다양하게 시승할 수 있는 행사가 마련된다. 735iL, 523i, 318i, 디스커버리 Td5, Z3 등이 이번 시승행사에 선보일 차종.

21일에는 신제품 X5시승행사가 열린다.

시승행사에는 BMW 구매력이 있는 운전자들만 참석할 수 있다고 생각하면 오산. 차에 대한 관심이 많은 이들이라면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참가자들에게는 BMW에서 준비한 기념품도 증정한다.

이와 함께 매주 월요일 대구·경북지역 고객차량을 대상으로 한 무상점검서비스도 실시한다. 경주(17일, 12월22일), 구미(24일, 12월29일), 포항(12월1일), 김천(12월8일) 등지에서 서비스가 이뤄진다.

엄동수 BMW 대구영업소장은 "이제까지 수입 자동차 판촉 행사가 수도권을 중심으로 전개됐던 것이 사실"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고객들을 위해 다양한 행사를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문의 (053)745-7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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