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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예송유치원(원장 장희숙)이 제38주년 소방의 날을 기념해 지난 10일 서울올림픽공원 역도경기장에서 열린 '전국 119소방동요경연대회'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전국 16개 시·도 대표가 참가한 이 대회에서 예송유치원 원아 18명으로 구성된 합창단은 '멋진 친구'란 동요를 불러 장내를 사로잡았다.
한편 경주 나원초등은 초등부 대회에 출전, 인기상을 받았다.
경주·박준현기자 jhpark@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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