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찰청 수사과는 11일 호텔과 대형할인점의 식품 관리에 대한 특별단속을 실시, 유통기간이 지난 식품을 판매하거나 원산지를 표시하지 않은 15개 업체를 적발했다.
유통기간이 지난 식품을 보관하다 단속된 호텔은 힐사이드호텔·동방관광호텔·황실관광호텔·황금호텔·아리랑호텔·엠파이어호텔 등 6개 업체이며, 유통기간 경과 식품을 보관하거나 원산지를 표시하지 않은 대형할인점은 프라이스클럽·신우유통 월배점·범진필마트·홀마트·나이스마트 등 9개 업체이다.
경찰은 대형 식당과 일반 할인점에 대해서도 특별 단속을 할 계획이다.
김교성기자 kgs@i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