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내년도 예산을 올해 예산 7천45억원 보다 22.7% 늘어난 8천642억원으로 정해 11일 의회에 상정했다.
일반회계가 6천41억원(26.4%), 특별회계 2천601억원(14.8%)으로 경상예산은 10.7% 늘어난 883억원, 법정경비는 올해 1천255억원에서 56.8% 증가한 1천968억원, 사업예산은 464억원이 늘어난 3천190억원(17%)으로 편성됐다.
이처럼 내년도 예산이 올해보다 크게 늘어난 것은 국세인 교육세가 내년부터 일부 지방세로 편입됨에 따라 609억원이 늘어난데다 세외수입과 국고보조금이 각 9.8%, 25%정도 증액될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다.
최봉국기자 choibok@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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