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들어 밀라노프로젝트 관련업체에 대해 44억여원의 세정지원이 이뤄진 것으로 나타났다.
9일 대구지방국세청에 따르면 지난 8월까지 대구지역 공동브랜드 '쉬메릭' 참여 8개 업체 등 섬유관련 29개 업체에 대해 44억5천500만원의 세정지원을 했다.
쉬메릭 참여 업체의 경우 납기연장 3억6천500만원, 부가세 조기환급 3억7천500만원 등 7억4천만원으로 지난해 한해동안 5억9천100만원에 비해 세정지원실적이 크게 늘었다.
또 섬유관련 뉴밀레니엄 선도 중소기업 21개 업체에 대해서는 37억1천500만의 부가세가 조기환급된 것으로 집계됐다.
이와 관련, 대구청은 밀라노프로젝트 관련 업체에 대한 세정지원을 확대하기 위해 이달초부터 '밀라노프로젝트 상담전담팀'을 구성, 별도의 상담창구를 설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