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 마성면 신현1리 주민 100여명은 8일 마성하수종말처리장 입지 선정과 관련, 감사원의 문경시 감사 때 공개감사를 신청했다.
주민들은 신청서에서 신현1리 203의 2 일대 농지를 입지로 선정, 주민의 생존터전을 잠식하는 등 문제가 많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인근에 유적지인 고모산성까지 자리한 이곳을 시가 입지로 선정하면서 주민 여론을 조작하는 등 예산낭비 요인을 자초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감사원은 13일 실시하려던 문경시에 대한 감사를 오는 22일로 연기했는데 주민 민원사항을 사전에 접수 중이다.
윤상호기자 younsh@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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