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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남부경찰서는 8일 주택가를 돌며 상습적으로 아도사끼 도박판을 벌여온 혐의로 김모(43.여.포항시 남구 해도동)씨 등 가정주부 6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이모씨(47.여.포항시 북구 죽도동)등 8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6일 밤10시쯤 포항시 북구 두호동 ㄹ아파트에서 일명 아도사끼도박을 벌이는 등 지난달 31일부터 장소를 옮겨 다니며 6천여만원의 판돈을 걸고 도박판을 벌여온 혐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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