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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는 동절기를 맞아 노숙자 쉼터운영, 상담센터 마련 등 노숙자 종합대책을 마련했다.
시는 대구가톨릭근로자회관, 구민교회, 근로자의 집 등 5개 쉼터에 대해 5억3천200만원의 예산을 지원하고 쉼터 입소 노숙자들에게 자활기술훈련을 실시할 방침이다.
또 이동진료반을 편성, 역 대합실 등지에서 노숙자들에 대한 진료를 하는 한편 주요 쉼터와 노숙지역에서 순회상담 활동을 펴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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