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자원공사가 광역상수도 사용 요금의 대폭 인상을 계획해 구미, 칠곡, 김천 등 광역 상수도 이용 지역민들의 가계 부담이 커질 것으로 보인다.
칠곡군에 따르면 수자원공사가 생산 원가 상승을 이유로 내년 광역 상수도 사용료를 40% 인상키 위해 최근 건설교통부에 상수도 이용료 인상 승인요청을 했다는 것칠곡군의 경우 왜관읍, 북삼.약목.석적면 등 지역에 하루 1만5천t의 구미 광역 상수도를 공급 받는 등 광역 상수도 공급 의존도가 80% 이상 된다.
군관계자는"광역 상수도 사용료가 인상되면 시.군의 수도 요금은 누수량, 공급 요금 등 때문에 광역 상수도 인상치보다 10% 정도 더 오를 수 밖에 없어 주민들의 부담은 훨씬 커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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