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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경찰서는 4일 칠곡군 지천면 창평리 (주)ㅎ연료 박모(49) 대표를 폐기물관리법 및 농지법위반 혐의로 긴급체포했다.
경찰에 따르면 박씨는 지난 96년 12월부터 지난달 20일 까지 칠곡군 창평리 회사 공장 뒷편 농지 680평을 무단 전용해 착화탄 공장에서 발생한 폐기물 598.3t을 공장 뒷편 공터에 불법매립 한 후 두께 10cm 가량의 콘크리트 포장으로 위장한 혐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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