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이 붑니다. 처음엔 문풍지를 흔들다가 점점 고랑을 만들어 이젠 온통 가슴이 쓸려가고 없습니다. 낮고 고운 단풍들이 산을 내려 올 쯤이면 여인의 눈동자는 흐려만 지고, 골지는 주름 사이로 석양이 질 뿐, 자신을 추스르기엔 글로 뭉텅그려 볼 뿐입니다.
먼저 보잘 것 없는 글을 뽑아주신 심사위원님들께 감사드리며 상주 아름문학회원님들과 박찬석 시인님, 도립도서관 김석곤 관장님께도 항상 감사하는 마음 전할 수 있는 길이 되어 기쁩니다.
바람이 붑니다. 처음엔 문풍지를 흔들다가 점점 고랑을 만들어 이젠 온통 가슴이 쓸려가고 없습니다. 낮고 고운 단풍들이 산을 내려 올 쯤이면 여인의 눈동자는 흐려만 지고, 골지는 주름 사이로 석양이 질 뿐, 자신을 추스르기엔 글로 뭉텅그려 볼 뿐입니다.
먼저 보잘 것 없는 글을 뽑아주신 심사위원님들께 감사드리며 상주 아름문학회원님들과 박찬석 시인님, 도립도서관 김석곤 관장님께도 항상 감사하는 마음 전할 수 있는 길이 되어 기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