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오리온스는 31일 LG 세이커스 박훈근을 영입하고 조우현, 이현주를 내주는 1대2 트레이드를 단행했다.
박훈근의 가세로 전희철과 함께 튼실한 파워포워드 진용을 구축한 동양은 박훈근이 포스트플레이와 미들슛이 정확, 골밑을 한층 강화할 수 있게 됐다.
박훈근은 고려대를 졸업하고 97년 LG에 입단 후 주전 파워포워드로 활약해왔다.한편 조우현은 지난 시즌 동양에 입단 해 주전슈터로 활약해왔으며 이현주는 96년부터 동양의 백업가드로 활약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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