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과 일본은 30일부터 이틀간 베이징(北京)에서 제 11차 국교정상화 교섭을 갖는다.
이번 교섭은 지난 4월 7년6개월만에 재개된 이후 3번째로, 북일 양측은 이번을'본격적인 협의의 시작'으로 의미를 부여하고 있다.
대표단은 북한측에서 정태화 대사 등 8명, 일본측에서 다카노 고지로(高野幸二郞) 국교정상화 교섭담당 대사 등 9명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첫날은 일본대사관에서, 둘째날은 북한대사관에서 각각 개최된다.
특히 이번 교섭은 남북 관계에 이어 북미 관계가 개선되고 있는 가운데 열리는 것이어서 양측이 어느정도 의견 접근을 볼 지 주목되고 있다.
댓글 많은 뉴스
문재인 "정치탄압"…뇌물죄 수사검사 공수처에 고발
[전문] 한덕수, 대선 출마 "임기 3년으로 단축…개헌 완료 후 퇴임"
이준석, 전장연 성당 시위에 "사회적 약자 프레임 악용한 집단 이기주의"
대법, 이재명 '선거법 위반' 파기환송…"골프발언, 허위사실공표"
野, '피고인 대통령 당선 시 재판 중지' 법 개정 추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