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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땅콩' 김미현(23.ⓝ016-한별)이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개막전 시구의 주인공으로 선정됐다.
현대증권여자오픈 참가차 귀국한 김미현은 30일 오후6시 수원구장에서 열릴 한국시리즈 현대-두산과의 1차전 식전행사에 참석해 프로골퍼로서는 처음으로 시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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