白水 정완영(81)선생 시비 제막식이 27일 오전11시 김천시 봉산면 신리 소공원내에서 지역 기관단체장과 문화예술인, 주민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김천시 봉산면 예지리에서 태어난 정씨는 지난62년 조선일보 신춘문예에 '조국'으로 당선, 등단한 이래 주로 조국과 자연 등을 소재로 한 시집을 편찬했다. 조국, 부자상 등이 교과서에 수록되어 있고'채춘보','실구의 명','산이 나를 따라와서','백수시선','연과 바람' 등 많은 시집을 남겼다.
김천·강석옥기자 sokang@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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