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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희 전대통령 서거 21주년을 추도하는 행사가 26일 오전 경북 구미와 문경에서 각각 열렸다. 구미시와 생가보존회(회장 김재학.73)는 이날 오전 박 전대통령의 생가에서 5백여명의 추도객들이 참석한 가운데 추모제 및 추도식을 가졌다.
이날 추도식에는 지난해의 참석자 2천여명에 비해 크게 줄었으며 박근혜>의원 등 박 전대통령의 유족은 서울 국립묘지 참배로 참석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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