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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철 전염병인 렙토스피라와 신증후군 출혈열에 이어 올들어 처음으로 울산지역에서 쓰쓰가무시 환자와 의증환자 17명이 발생했다.
울산시 보건당국은 "이달들어 울산지역에서도 고열과 발진, 두통 등의 증세를보여 병원에서 쓰쓰가무시병으로 확진된 환자는 울주군 5명, 남구 2명, 중구 2명 등 모두 9명으로 집계됐고 의증환자는 8명으로 나타났다"고 26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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