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은 지난 여름 장마가 짧고, 계속된 무더위로 복숭아 소비가 늘어 나면서 가격이 좋아 높은 농가소득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청도군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군내 복숭아 재배면적 2천38ha에서 4천3백여 농가가 올해 출하한 복숭아는 지난해 생산량 보다 27% 늘어난 데다 상자당(10kg)거래 가격이 평균 1만1천386원으로 전년도 8천866원 보다 28%나 높은 값을 받았다 는 것.
이때문에 총 소득액이 지난해 보다 31% 많은 245억원으로 복숭아가 쌀농사 다음, 주 소득원으로 자리잡았다.
최봉국 기자 choibok@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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