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개막, 오는 11월19일까지 프랑스 오르세 박물관에서 열리는 19세기 및 20세기초 회화·조각 전시회를 위해 익명의 기부자가 세계 거장의 작품 109점을 선뜻 내놓아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 기부자가 내놓은 작품은 세잔, 마네, 드가, 쇠라, 보나르, 피카소, 마티스,레제, 자코메티, 탈코트 등 19세기 및 20세기초 미술계 거장의 작품으로 회화 74점,스케치 27점, 조각 5점, 책 3점 등이다.
주간 렉스프레스와 지방 일간 라 프로방스는 이 기부자가 유명한 미술 애호가이며 오르세 박물관의 미술품 구입에 큰 기여를 해온 의학자 필립 메예르씨라고 추정했다. 박물관측은 이 기부자는 과학자이며 98년 박물관이 마네의 작품을 구입하는데도 큰 기여를 한 인물이라며 시인도 부인도 하지 않고 있다.
댓글 많은 뉴스
문재인 "정치탄압"…뇌물죄 수사검사 공수처에 고발
[전문] 한덕수, 대선 출마 "임기 3년으로 단축…개헌 완료 후 퇴임"
대법, 이재명 '선거법 위반' 파기환송…"골프발언, 허위사실공표"
野, '피고인 대통령 당선 시 재판 중지' 법 개정 추진
'어대명' 굳힐까, 발목 잡힐까…5월 1일 이재명 '운명의 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