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묘길상(妙吉祥)은 북한에서 가장 큰 석불로 내금강 만폭동 암벽에 양각으로 새긴 마애미륵불좌상이다. 지금으로부터 600여년전 나옹조사가 조각했다고 하며, 앉은 높이 15m, 무릎 너비 9.4m, 얼굴 길이 3.1m, 눈 길이 1m, 귀 길이 1.5m, 손 길이 3m, 발 길이 3.2m로 손가락 하나의 굵기가 보통사람 몸체보다 굵고 길이는 사람 한 키 정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