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은 최근 중국으로 넘어갔다가 귀환하는 탈북자에 대한 처벌을 완화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17일 정부의 한 소식통은 "최근 중국이 북한과 접하고 있는 국경지대서 탈북자단속을 강화하고 있는 반면 북한은 귀환 탈북자에 대한 처벌을 완화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듣고 있다"고 밝혔다.
이 소식통은 "북한은 3번 이상 중국으로 월경한 주민에 한해 수용소에 가두고 있다"면서 "중국을 2번 이하 드나든 주민에 대해서는 3, 4개월 정도의 조사를 거친뒤 방면하고 있다"고 말했다.
댓글 많은 뉴스
문재인 "정치탄압"…뇌물죄 수사검사 공수처에 고발
이준석, 전장연 성당 시위에 "사회적 약자 프레임 악용한 집단 이기주의"
[전문] 한덕수, 대선 출마 "임기 3년으로 단축…개헌 완료 후 퇴임"
대법, 이재명 '선거법 위반' 파기환송…"골프발언, 허위사실공표"
민주당 "李 유죄 판단 대법관 10명 탄핵하자"…국힘 "이성 잃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