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지난 8월말부터 한달동안 도내 초.중.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제1회 통계 그래프경진대회 당선작품을 20일 발표했다.
초등부 최우수작품엔 초등학교 5학년 학생 54명을 대상으로 추석명절의 즐거움과 방문한 지역을 소재로 만든 포항제철동초등학교 주선아 양의 '추석명절에 방문한 지역과 방문기간에 대한 조사'가 뽑혔다.
중등부 최우수는 청소년 문화공간에 대해 안동시내 거주 중학생 남여 각 50명을 대상으로 전화설문조사한 결과를 이용해 만든 경안여중 신소영, 남나나, 이유란 양의 '우리들이 말하는 청소년문화공간'으로 결정됐다. 또 고등부 최우수작품은 인구변화와 관광객수, 교통사고수, 범죄발생 건수 등 도.농복합시로서 안동이 갖고 있는 이모저모를 세련되고 다양한 그래프로 잘 작품화한 안동고등학교 이상훈, 권종혁, 임진현 군의 '안동시 이모저모'가 선정됐다.
지식정보화시대를 맞아 청소년들에게 통계에 대한 중요성 및 통계마인드 함양 등을 위해 올해 첫 개최된 이 대회엔 도내 총 17개 시.군 37개 초.중.고등학교에서 91명의 학생이 참여,52점의 작품을 제출했다.
배홍락기자 bhr@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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