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구미시가지 도로가 각종 공사로 자주 파헤쳐치면서 극심한 교통체증을 유발, 시민생활에 큰 불편을 주고 있다.
구미시의 경우 올들어 도로굴착을 통한 상.하수도, 도시가스 등 관로 매설 또는 정비사업의 시행은 모두 102건, 파헤쳐진 도로의 길이도 3만8천m에 이르고 있다.이때문에 상당수 지역에선 부분 또는 제한 통행이 불가피해 직장인들이 출·퇴근하는 시간대에는 극심한 교통체증 현상을 초래, 불만의 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특히 일부지역에선 공사완료후 노면 복구공사를 완벽히 하지 않아 심한 요철 상태를 보여 차량 통행 지장 초래는 물론 교통사고 유발 원인마저 제공하고 있다.
구미제3공단내의 주요 간선도로 대부분도 공사 시행후 노면 복구작업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은 채 방치, 근로자들로부터 불평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구미시는 이와관련 "역내 도로에 대한 일제 조사를 실시, 공사 시행후 하자가 발생한 지역에 대해선 해당 공사업체들에 통보, 완벽한 보수가 이뤄지도록 조치하겠다"고 말했다.
박종국기자 jkpark@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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