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금 등 3천여만원 든 지갑 주인 찾아줘
○…중학생이 현금과 어음 3천여만원이 든 지갑을 주워 파출소를 통해 주인에게 돌려줘 흐뭇한 모습을 연출.
문경시 흥덕동 문경중 3년 장진호(16)군은 지난 14일 오후2시30분쯤 서점에 들렀다가 귀가중에 모전동 사무소앞 에서 3천만원짜리 약속어음 1매와 현금 8만6천원이 든 지갑을 주워 남부파출소에 신고.
파출소는 수소문 끝에 4일만인 18일 지갑의 주인인 정모(49.문경시 모전동)씨에게 돌려줬다는 것. (문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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