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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안 특급' 박찬호(27. LA 다저스)가 17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준플레이오프 삼성-롯데전을 관람했다.
13일 귀국, 서울에 머무르고 있는 박찬호는 이날 평소 친분이 있는 박상원 등 연예인과 함께 지정석에서 경기를 지켜봤다.
박찬호는 18일 고향인 공주로 내려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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