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복용동 쓰레기 소각장 설치사업과 관련, 주민 반대 시위가 두달째 계속되는 가운데 상주시 의회가 특별위원회를 구성해 17일 부터 의회 차원 본격 조사활동에 나섰다.
상주시의회 소각로 조사특위(위원장 신현수 의원) 7명 의원들은 17일 오전10시 시내 복용동 쓰레기 소각로 공사 현장을 방문해 시위중인 주민대표와 시민참여연대, (주)한화 건설 관계자 등의 의견을 들었다.
의회는 오는 24일 까지 집행부의 쓰레기 소각로 관련 업무 보고에 이어 전문가로 구성된 각계 각층의 의견 수렴과 현장 방문 등을 통한 조사활동을 계속한다.
한편 상주 시민참여연대는 17일 오후 지역 유선방송 공개홀에서 참여연대와 수도권연대 소각장문제협의회, 농업경영인 상주시연합회, 농촌지도자연합회, 새마을운동협의회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소각로 관련 공개 토론회를 가졌다.
장영화기자 yhjang@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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