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경찰서 역전파출소 김순길(34)경장이 경찰 컴퓨터를 통해 30년동안 헤어져 생사를 알수 없었던 모녀상봉을 주선.
김 경장이 지난 4일 소내근무중 박상임(59.강원도 평창군 대화면)씨가 찾아와 30년전에 가정사정으로 헤어졌던 딸 이모(31)씨를 찾아달라는 딱한 사정의 민원을 접수하고 경찰컴퓨터 전산망을 통한 조회를 거쳐 박씨의 딸이 김천관내 ㅍ동에 살고있는 사실을 확인.
김 경장은 '자신을 버린 어머니를 결코 만나지 않겠다'는 딸 이씨를 수차 설득시켜 심경의 변화를 일으킨 딸이 어머니를 만나겠다고 제의해 옴으로써 지난13일 김천에서 30년만에 모녀상봉의 기회를 주선하게 되었다는 것.
(김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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