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합격 인터넷이 책임진다'2001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한달 앞으로 다가왔다. 수험생들에겐 11월 15일 치러질 수능에 대한 최종 마무리가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점이다. 인터넷 사이트에서는 갈길이 먼 수험생들의 깔끔한 마무리를 돕는 사이트들을 개설해 수험생들을 기다리고 있다. 우선 눈길을 끄는 곳은 라이코스코리아에서 지난 1일부터 서비스하고 있는 이대입닷컴(www.e-daeip.com)사이트. '수능총정리 핵심유형 베스트 600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데 지금까지의 수능시험에서 출제빈도가 가장 높았던 문제들을 집중적으로 정리해 놓고 있어 '벼락치기 공부'를 하려는 수험생들은 꼭 들러볼만한 사이트다. 또 두산동아(www.dong-a.com)홈페이지에서는 지난 5년간 수능논술시험이 해설과 함께 자세히 수록되어 있다. 예스24(www.yes24.com)와 제일학원(www.kjeil.co.kr)에서도 수능관련 도서의 검색 및 구입주문을 할 수 있고 선배들의 조언 및 입시자료들을 얻을 수 있다. 내 실력이 어느정도 될까 궁금한 수험생들은 디지털대성(www.ds.co.kr)에 들러보자. 이곳에서는 온라인에서 직접 모의고사를 쳐볼 수 있어 실전감각을 쌓을 수 있다. 또 언어영역시험의 경우 스피커를 통해 실제로 듣고 시험을 칠 수 있도록 배려하고 있다. 수능에서는 실력도 중요하지만 원하는 대학의 정보도 상당히 중요하다. 대학문화(www.campuskorea.com)에서는 입시정보, 대학정보 등의 코너가 마련돼 있어 자기 점수에 맞는 지원가능대학을 알아볼 수 있다. 이밖에 한샘학원(www.hsau.co.kr), 수능전문사이트인 에듀토피아(www.edutopia.com)등에서도 지원가능대학, 면접자료, 학과 안내, 모의고사 등 대학입시와 관련한 토털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시험일이 다가옴에 따라 수험생들은 극도의 긴장상태에서 매일매일 생활하게 된다. 갑자기 슬럼프에 빠지거나 학습의욕이 떨어지면 한국교육과정평가원(w3.kice.re.kr)에 들러보자. 이곳에는 수험생들을 위한 상담코너를 만들어 놓고 있는데 상담내용을 올리면 전자우편을 통해 상담해 준다. 마이스쿨(www.myschool.co.kr)에서도 성의있는 사이버 상담에 임하고 있어 수험생들의 정신적 부담감을 없애주고 있다.
최창희기자 cch@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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