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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5천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매입해 소각하기로 결정했다.삼성전자 관계자는 16일 "보통주 300만주와 우선주 40만주를 3개월동안 장내에서 사들여 매입한 뒤 소각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또 "이날 오전 공시할 계획이며 규정에 따라 공시 후 3일째 되는 날부터 매입에 들어간다"고 덧붙였다.
삼성전자는 주가가 최근 급락하면서 주가부양 차원에서 자사주 매입 및 소각을 결정하게 됐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