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 고철 떨어져 차량 24대 펑크

입력 2000-10-16 00:00:00

○…15일 새벽 1시10분쯤 칠곡군 지천면 용산리앞 경부고속도로 하행선에서 고철을 싣고 달리던 25t트럭(운전사 이태화)에서 고철을 묶은 끈이 끊어지면서 길이 50cm 정도의 고철 30여개가 도로 바닥에 떨어져 뒤따르던 소나타 승용차 등 차량 24대가 잇따라 펑크 나는 사고가 발생.

이 사고로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펑크난 차량 운전자들은 새벽에 타이어를 교체하거나 차를 견인하는 등 큰 봉변을 감수. (칠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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