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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방검찰청 강력부는 11일 상습적으로 도박을 한 혐의로 대구 ㅎ호텔 대표 손모(55·서구 내당1동)씨, 손씨 등에게 도박장을 개설한 혐의로 곽모(45·남구 대명동)씨에 대해 각각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손씨는 지난 1월말 달서구 두류동 곽씨의 사무실에서 차모씨 등 7명과 1점당 1만원씩을 걸고 고스톱을 치는 등 최근까지 22차례에 걸쳐 상습적으로 도박을 한 혐의다.
김교성 kgs@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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