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 및 한.중 어업협정으로 잃은 꽃게어장의 대체 어장 개척을 위한 베트남어장 시험조업단이 9일 통영항에서 출어식을 갖고 현지로 출어했다.
경남도에 따르면 한.일어업협정으로 감척된 9척의 어선들로 구성된 베트남어장 시험조업단은 1년간 현지에서 시험조업해 어장성이 확인되면 감척된 어선을 추가로 투입할 계획이라는 것.
베트남 어장은 어업자원이 풍부한 반면 어업기술이 낙후돼 있어 우리 어민들이 진출할 경우 성공 가능성이 높은 지역으로 분석되고 있다.
강원태기자 kwt@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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